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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한 가족 여행

영등포 타임스퀘어 건강맛집 추천 : 콩의마음

by 콩리나 2023. 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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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타임스퀘어 맛집 추천 

건강한 맛집 콩의마음 

 

평일, 배가고픈 우리 빨리빨리 가자고 서두른곳이 영등포 타임 스퀘어였다 

평소에는 자극적인것을 많이 먹질 않아서 메뉴를 선택하는곳에 있어서는 까다로운 편이다 

남편이 운동을 하고 , 나도 그렇고 하기때문에 간이 좀 쌘곳이나 그런곳은 피한다 

 

그러다가 , 남편이 젤로 좋아하는 콩을 메뉴로 한곳이 있다고 해서 가보자고 했다 

나도 콩이나 두부 이런음식을 좋아라하기때문에 가보기로 결정 

 


영등포타임스퀘어 콩의마음 

 

영업 시간 : 10:30 ~ 22:00

문의전화 : 02-3667-0731

지하1층 

 


 

 

오픈시간에 맞춰서 가다보니 우리가 첫손님 ! 두둥 

일단, 사장님께서 너무 ~ 반갑게 맞이해주셔셔 기분은 좋았다 

친절하신 말투와 서비스가 너무 좋았던곳 

 

첫인상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사장님이 친절하셔셔 왠지 기분이가 좋아지는곳!

 

콩의마음

 

우리가 첫손님이기에 자리를 잡고 앉았고 사장님께서 친절히 응대를 해주신덕에 기분좋게 앉을수 있었다 

메뉴판을 훑어보는 우리 ,

 

콩이라는게 사실 호불호가 갈리는 메뉴란거 

어떤사람은 아예 먹질 못하거나, 할텐데 여긴 메뉴가 좀 다양하다 다른 맛있는 메뉴가 존재할것만 같은 느낌적인 느낌 

아이도 같이 가기때문에 아이가 먹는 음식이 따로 있을거란 생각으로 갔는데 

다행히도 우리애는 된장찌개를 좋아하기때문에 들어갈수 있었다 

그외엔 아이가 먹는 메뉴가 없는 부모도 있을듯 싶다

 

이건 어떤 부모가 메뉴를 보더니 " 넌 먹을게 없다~ " 하고 가는걸 봤기때문에 음.....이건 뭐 아이의 식성에 따라 다를듯 싶다 

 

 

콩의마음

 

메뉴판은 이러하다~ 

우리가 좋아라하는 한식메뉴! 난 항상 찌개를 선호하는 사람으로써 이런 메뉴를 좋아라한다

남편도 마찬가지~ 한식이라면 사죽을 못쓰는 우리가족 

부모가 먹는대로 따라간다고 아들또한 한식을 좋아라한다 

 

밥이랑 찌개만 있으면 한공기 그냥 먹는 우리

참으로 단순하고 또단순하지만, 때론 까다로운편 

 

이게 사실 젤 어려운 문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콩의마음

 

음식을 하실때보면 어떤 마음으로 하는지가 보이는데, 참으로 정성스럽게 하시는거같다 

우리엄마가 나에게 해주었듯이, 

 

그런 친정에서 대접받으면서 먹는듯한 느낌으로다가, 

엄마가 해주시는 따끈한 밥한공기에 맛있는 찌개를 메인으로 삼아, 먹는 그런 밥상, 

사실, 외식을 해도 아이가 있기때문에 때론 인스턴트가 남발하는 그런곳을 가기도 하지만 

오빠랑 둘이 데이트라도 할때면 이런곳을 선호하는 편이다 

 

음식이 일단 맛이 깔끔해야 하고, 전체적으로 청결하고 친절한곳을 선호하는 편이다 

(이런것을 보면 좀 까다롭긴하네)

 

메인이 나오기전에 주시는 샐러드인데 상콤한 유자향이 솔솔 나면서 상큼한 맛이다 

우리아들은 먹더니 안먹겠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풀이 뭐가 맛있겠냐만은 우리부부는 운동을 하기에 

이런 샐러드가 익숙하다 ㅋㅋㅋ사실 우리둘은 소스도 안뿌러먹는 독한 사람들인지라~ 

달달하고 상큼한 이런 소스가 몸에 들어오면 혈관의 피들이 솟는듯한 느낌을 받는다 ㅋㅋㅋㅋ

나트륨도 마찬가지 ㅋㅋㅋㅋ

 

샐러드는 상큼 그자체!!

 

달라고하면 하나 더주신다 사장님은 친절하시기에~~

 

콩의마음

 

콩의마음에서 인기가 젤 좋은 메뉴를 시킴 옆에 붙어있다 자세한 설명과 이번달에 많이 팔린 메뉴 

뭐 그런것들이 적혀있는데 그거 보고 시켰다 

 

사실, 뭐가 맛는지 서치는 하고 왔으나 사람입맛은 다르니~ 그냥 인기가 많은걸로가

콩이 메인이기때문에 비벼먹는 스타일인데 자극적이지 않고 깔끔하고 고소한맛이다

먹었을때 더부룩한맛을 굉장히 싫어하는 남편인지라~ 먹고난다음에 입안이 깔끔한걸 좋아한다

 

반찬도 정갈하니~ 다 먹을만치만 나와서 좋고 

사장님이 음식 남기는걸 싫어하신다는 얘길하셔셔 ㅋㅋㅋ그러신듯? 하지만 먹고자하면 더달라고 하면될듯 

우리도 메뉴를 선정할때 사장님께서 솔직하게 메뉴를 선택해 주셨다 그게 더 경제적이라면서 

 

솔직한 식당이다 

그래서 더 정직한 느낌이 든다 

 

콩의마음

 

사실 콩의마음이라는 곳에서 처음보는 맛이고 처음보는 밥이다 

각종 샐러드는 엄청나게 먹어봣지만, 콩의 베이스로 비벼먹는 음식이라서 생소하기도 하고 약간 샐러드 보는듯한 느낌이자만 , 밥이 있기에 왠지 건강해지는 맛 ,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이 드는건 마찬가지일걸 

 

순두부찌개

 

역시 난 찌개를 선호한다 

빨간 찌개를 선호해서~~~ 김치찌개는 잘 먹질 않는데 순두부는 좋아라한다~

 

(사실 김치찌개는 내가 젤 맛있게한다 ) 

순두부찌개를 주문했는데 해물이 들어있어서 씹는 재미가 쏠쏠하다 

맛은 내가 생각한것보다 덜 자극적이긴하지만 우리아들은 먹자마자 맵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순두부찌개

 

반찬는 다똑같다 정갈하게 나오는 찌개~ 보글보글 뚝배기에 따뜻하게 나오니깐 흰쌀밥 한숟가락 먹고,

따끈한 두부 한수저 뜨면 그것보다 맛있는게 어딨겠어!!!!! 

 

요즘같이 겨울에는 이런 뜨끈한 찌개 한사발해야지~~

밥은 더달라고 하면 주신다 , 우리남편은 밥을 좋아하는 양반으로써 밥을 엄청나게 먹는다 

몸이 탄수화물펌핑인것인가?

 

처음들어갔을때 사장님이 우리남편보고 몸이 너무~~~좋으시다며

어딜가다 몸얘기뿐이구만 ㅋㅋㅋㅋㅋㅋㅋㅋ

 

 

콩의마음 반찬

 

깔끔한 반찬들 

석박지같은것이 참 입맛을 사로잡는다, 

한입깨어물면 마오는 김치의 그 감칠맛이 나오면서 입맛을 더돋구고, 내가 젤 좋아라하는 고추 !

우리엄마가 젤 잘하는 음식중에 하나가 고추인데, 진짜 그립다 우리친정엄마의 손맛 ....

 

이제는 영영 맛볼수는 없지만, 그래도 내 미각이 기억하고 있는 그맛 !

 

 

 

 

맛있게 다먹고 나와서 아이스크림먹었다 

ㄱ아휴...이놈의 아이스크림..이게 크게 우리앞일을 힘들게 할줄이야

 

새로 리모델링을 해서 베라를 갔는데, 여기서 먹고 집에 가는데 애가 배가 아프다며 계속 낑낑대는것이다 

왜그러지? 하면서 지켜보다가 집에 있는 약을 먹였더니 조금 잠잠해지는듯 하더니 갑자기 데굴데굴

 

급한마음에 남편보고 119를 부르라고 했고 , 곧장 병원 응급실로 향했다 

크리스마스에 이게 무슨일인고...... 25일날의 악몽이 시작되었다 

2023년 앞날에 액땜이라고 해야하나 

 

응급실에서 다행히 괜찮아졌고, 구토를 하거나 하면 장염이니깐 

그럴경우에는 다시 병원을 오라고 했다 

 

휴으.....약먹고 괜찮아져서 다행이지만 겨울에 찬걸 먹으니.  애가.....

다시는 먹이지 말아야지 

 

엄청난 우리의 2022년 마지막 날 

 

그래도 잘 보내서 다행!!!!

 

2023년에는 무병무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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