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여행 아이와 추억여행을 즐기고 싶으신분들 에게 추천드립니다 :)
전주 한옥마을이나 그런곳은 다 가보셨을분들
옛추억을 느끼고 싶으신분들에게 추천
한옥마을 근처에 있는 전주난장이란곳입니다
찾는데 어렵진 않아요 !!!
주차가 주말에는 엄청나게 복잡하고. 사람도 많아서 저희는 근처 홈플에 차를 주차하고 걸어갔습니다.
거리가 좀 있기때문에 아이들이 있는 집들은 한옥마을 근처 주차장을 이용하세요 (주말에는 꽉 차있음 )
전주난장 : 부모님들과 또는 우리들의 어린시절을 느낄수 있는 추억여행
가기전에 예약은 하고 가세요 :)
남편이 워낙에 추억을 좋아하는 저를 위해 검색하고 또 검색해서 찾은곳 !
레트로 이런걸 엄청나게 좋아라 합니다
처음에는 " 엥 ?" 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뭐지? 그런데 3년동안이나 공을 들여서 만든곳이라고 하더라구요
기대가 되는 만큼 들어가자마자 와우!!!
(이제부터 반말로 작성할께요 :) )
익숙한 무언가가 우릴 반겼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타시면 오라이~~~~~~~~~
우래기는 뭔지도 모르면서 그냥 서있는다 ㅋㅋㅋㅋㅋㅋㅋ
어린시절 문방구에 가서 군것질 많이 했던 그때가 떠오르는곳
와...아직도 추억이 새록새록 날것만 같은 불량식품들이 많다
몰래 사먹고 그랬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한테 걸리면 그땐 ㄷㄷㄷㄷㄷㄷㄷ
어린시절 시골에 할머니댁게 가면 이런 느낌의 집들이 많았다
가구하며, 이불도 색동으로 아~~~ 왠지 정감가는 느낌
그땐 겨울만 되면 방바닥도 따뜻했다
불때는 집이여서 바닥이 아주 노랗게 그을릴때까지 따끈했는데..........
그런 정감가는 느낌이 지금은 없지만, 이런추억들을 생각하면 괜시리 기분이 좋아지면서 뭉클해진다
아이들은 절대로 느끼질 못할 감성이지만, 부모의 어린시절 이야기를 들으면서 이랬지 저랬지 하면서 대화도 늘어나고
너무 좋은 시간이다
와...... 아직도 보면 소품들중에 지금도 사용하는게 몇개 보이긴하다
옛감성 이런걸 너무나 좋아하는 나...
보기만해도 너무 좋아
뭣도 모르면서 사진찍어준다고 하면 냅다 앉는 우리아들
생각보다 들어갔을때는 볼게 없는줄 알았는데 곳곳에 숨어있는 소품하며 하나부터 열까지 눈을 뗄래애 뗄수가 없었다
보면서 " 아! 저거 나 어렷을때 있던건데 " 하면서 반갑기도 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옛날 이발소는 이랬냐며 신기해 하는 아들녀석
옛날에 동전가지고 오락실가면 하루종일 오락하고 엄마한테 혼나고 ㅋㅋㅋㅋㅋㅋ
그런감성이 지금은 아이들에게 없지만,
동전가지고 하는 그맛도 있는법
보면서 와..진짜같애 하면서 봤는데 모형이 너무 리얼하다
심지어 곳곳에 있는 작은 거미줄로 디테일이 있어보이고, 재미난 구경을 할수 있다
옛날에는 뭐든지 푸짐하고 그랬는데.......
사진이 좀 뒤죽박죽이긴한데, 옛날 감성을 느낄수 있는 식당이다.
와..... 음식들이 진짜 맛있어 보이는건 왜일까?
배가 고파서 그런가?
또...또 아빠의 추억 나왔다.
남편은 보자마자 앜!!!!하면서 설명을 주절주절..
그걸 들은 아들은 군대가기 무섭다며....... 하아....
총한번 들어보는 아들 근데 거꾸로 들은거 같은데? 맞아?
만화방 보고 또 지나치질 못하는 남편...그저 반갑지... 어렷을때 실제로 읽었던 만화책이 수두룩.
반가웠는지 여기서 한 10분동안이나 읽고 있었다,,,,
나도 읽었던 만화가 있었는데.... 진짜 추억이다
마냥 지루한 아들 :)
아빠 언제갈거야? ㅋㅋㅋㅋㅋㅋㅋ
와...옛날 이발소 아직도 이런곳 많지 않나?
연세 있으신분들은 아직도 이런곳만 다닌다고 알고 있는데
진짜 지테일이 쩐다.....엄청 오래동안 운영한곳 같애
한번 누워보는 아들
이게 뭐야? 저게 뭐야? 궁금한것도 많은 아들 .....
다 설명해주다가 엄마 입에서 단내가 날것만 같애......
다돌고 나면 고구마 인원수대로 주시고, 보리차도 공짜로 마실수 있다
햇빛을 쬐면서 고구마를 먹고 있는데 너무 행복한거다
이런게 행복이구나 하는 순간 이였다
이런 거울 어디서 본거같은데 나 어린시절 초등학교에 있던 거울 같은데.........왠지 익숙해....
옥상에서 바라보는 전주
날씨가 다했다
나 어린시절에 살았던 집같아...옥상이 있고 항아리도 있었는데말야,,,,흠
아니..근데.... 이런 느낌은 시간이 지나면서 더러워진걸까? 아님 ..... 그렇게 표현을 한걸까?
실제로 운영을 하는것만 같은 느낌이다
너무 리얼해서 그런가?
전주난장에는 생각보다 볼게 많다. 아이들과 함께 또는 부모님과 함께 가면 좋을 곳이고 은근히,
볼게 많아서 사진찍는 스팟도 많아서 어르신들도 좋아하신다 ,
전주에 예전에 갔을때는 한옥마을만 가서 그냥 그랬는데 들어가는 입구쪽에 전주난장이 있으니까 볼게 더 풍부해진거 같고 , 아이와 또다른 추억을 만들수 있어서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다
내가 특별히 이런곳을 좋아해서 그런걸지도 모르겠지만 난 너무 즐거웟다
기억나? 그때 그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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