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여행,
아이와 함께하는 여행은 늘 즐겁다.
속초? 우리의 가평여행 이후에 어딜갈까? 고민하던 찰나에 속초로 한번 가보자고 결정,
가기전에 오빠가 여기저기 검색을 해보았지만,
역시나 공통적으로 가는곳은 다 있는법 !
우리는 조금은 여유롭고 평화로운? 여행을 즐기고자,
많이는 돌아다니지 않기로 했다
아마 운전을 오래한 오빠도 피곤할지도 모르니, 간단히 맛있는걸 사서 먹고
호텔안에서 즐기기로 한다
속초 여행
들뜬우리 사실 가족은 아이가 어느정도 클때까지는 여행이라는걸 많이 가보진 않았다.
그러나, 아이가 유치원을 다니고 하다보니 여행이라는 재미가 얼마나 쏠쏠한지 깨닫은후에는 자주 많이 가고 있다
추억을 쌓아주기 위해 여기저기 많이 다니고 잇어서 그런가?
이제는 조금 텀을 두고 안가면 " 엄마 우리 왜 여행안가? " 하고 물어보는 아이
여행이라는건 참으로 즐겁다,
사람구경도 재밌고 , 그곳만의 감성을 느낄수 있으니 나의 시야와 우리아이의 시야가 확 트이는것만 같아서
하나의 힐링이 된다
그런 맛(?) 으로 여행을 다니는게 아닌가 싶다
오늘의 여행 포스팅은 올초에 다녀온거라서 조금 시기가 늦게 올린것이라는점 참고 했음 좋겠다
속초에 자차를 끌고가니 , 2시간넘게 운전을 한 우리오빠 조금 피곤하겠지만
발발거리고 돌아다니는 성격탓에 바로 나가보기로 한다
그전에 호텔구경중인 우리아들
호텔이름이 왜...생각이 나질 않은것인가?
침대를 트윈으로 했어야 했는데 그냥 큰사이즈로 하나인 방으로 하는바람에
아주 셋이서 오붓하게 한 침대에서 잤다
굴러다니는 우리아들.
아주 엄마는 잠을 한숨도 못잤어요..........
그런데 아빠는 잘자네? ㅋㅋㅋㅋㅋㅋ어딜가도 잘자는 아버지
호텔안에서 바라보는 호텔....
조금 작긴했는데 있을건 다있으니, 뭐 그걸로 만족해야지
이후에 우리의 여행에서는 침대가 두개인걸로 하고 보는눈이 확실히 높아졌다는 사실.
깐깐하게 고르지요
아주~~~작게나마 그래도 발코니라도 있네? 뷰는 뭐....그냥 똥멍청이지만
어짜피 밖에 계속 돌아다니고 잠만 자러 들어올거니깐 별루 신경쓰지 않는다.
우리에겐 조금 편하게 잘수있는 하나의 수단일뿐
먼저 호텔에서 나와서 간곳은 속초시장이였다
가면 맛집도 많고 먹을거리고 많기때문에 우리는 부푼 가슴을 안고 출발한다
맛잇는거 많이 사와야지
멀 사먹을까? 아주 발걸음이 가볍다 배고픈 우리셋
속초관광수산시장
아이가 아직 어릴때라 유모차가 아직탈수잇네? 이때는 ...지금은 택도없음
졸려하는 우리아들 , 도착하고보니 이슬비가 보슬보슬 내린다
그래서 더 졸려하나? 시장으로 향하는데 유모차 끌고가시는 아버님.
예전에 나혼자에서도 나온 시장이다
여기서 전현무도 그렇고 맛잇는게 즐비해있는데 대충 다 비슷하게 팔고 있는듯?
여행을 갔으면 그지역 맛있는걸 먹어바야지
우리가 간시간은 조금 점심지나고였나? 그래서 아직은 사람이 없는편
하지만, 그이후에는 많아짐
이것은 무엇인가? 오징어빵?
모양이 오징어모양이다
먹어볼까하다가...
아무도 먹고싶단 얘길 않해서 그냥 패스 ! 나는 혼자 이것저것 찍어본다
속초하면 유명한 그 만석닭강정!!!!!!
사람줄이...와...어마어마.....
진심 많아서 기다릴까? 갈까? 고민만 수백번
하지만, 우리는 기다리기로 한다 언제 또 올지모르기에 , 기다리고 기다려서 주문을 해본다
이때 우리부부는 따로따로 먹고싶은걸 사오기로 한다 , 메뉴는 보이는대로 맛있는거 줄 많이 서잇는쪽으로 구입
비쥬얼은 일반 닭강정이랑 다를게 없는데, 맛이 궁금했다
뭐가 다르기에 유명한것인가? 궁금해서 빨리 호텔가서 먹고 싶었다
솔직한 나의 갠적인 입맛으로는 속초 만석 닭강정맛이 음....특별하다거나 하진 않았다
그냥 닭강정 맛 그대로?
다만, 아이도 조금 잘먹고 맛이 강하지 않고 먹을수 잇다는 점인데, 단점은 물린다....
계속 먹으니깐 맛이 물린다 해야하나? 느글느글 해지면서
다 먹질 못하는 사태가 발생
다른사람들은 모르겠지만, 우리는 먹다가 남겼다
아침에 생각나면 하나씩 입에 넣긴해도 다먹질 못하겠.......
그냥 기념으로 먹었다는 생각
별게 다있네 홍게도 유명해서 그쪽도 줄이 많이 서있었다
우리식구들은 취향이 확실하기에 간단하고 빨리 맛있게 먹을수 잇는것 위주로
속초시장에서 구입한 감자전과 부꾸미?
감자전은 진심 맛있다 고소하니~~~~~ 기름과 그 감자의 맛이 어울려져서 맛있다!
오빠랑 내가 거의다 먹어치움
부꾸미도 안에 팥이 들어있어서 특별하고 맛있다
아이는 비록 라면을 옆에서 먹고 있었지만, 전같은것도 시장에 많이 팔고 있어서 이것저것 구입해서 먹다보면 진짜
배불리 먹을수 있을것 같다
이밖에도 우리가 구입한것은 튀각인데 종류별로 잇어서 골라서 담을수 있었다
아이가 엄청나게 잘먹어서 혼자 주섬주섬 과자처럼 꺼내먹었다
남편은 술빵도 구입 이런입맛이기에 빠지지 않고 사먹는 의지
호텔안에서 간단히 닭강정이랑 이것저것 먹으니 속초시내가 궁금해졌다
나가서 한번 구경해보자는 생각으로 움직였다
걷는걸 좋아라하니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
우리가 간곳은 속초시내쪽이라서 해수욕장근처는 아니다 시장이랑 가까운곳으로 일부러 호텔을 잡앗다
날씨도 좋았고, 아이도 배도 부르고 , 나가서 산책하듯이 걷다보니 토요일의 오후가 참 특별하게 느껴졌다
이시간이 가족과 함께하는 그시간이 참으로 행복하다
있을건 다있는 속초 너무 좋으다
남편이랑 나는 그런이야기를 했다
참 차도 많이 없고 살기좋을거 같다며 여기서 살고 싶다고
바다가 보고 싶으면 보러가고, 편온하고 고요해서
서울은 차도 많고 시끄러운 세상이라면 왠지 모르게 조용한 속초가 참 좋다
속초매력에 빠진 우리두사람
이런것만 보면 호기심을 이기지 못하고 바로 달려가는 아들램
궁금한건 또 만져보고 해야하는 성격
사진찍어달라고 하시는중
여기저기 돌아다니다 보니, 이런곳도 있네
무슨 공방같은데도 있어서 기념품같은것도 팔고
내가 구입한 돌고래목걸이 이건 아직도 하고 있는중이다
우리아들은 말랑이 하나 구입해놓고 몇일 가질 않아서 없어짐......네손에만 가면 뭐든게 다 없어지니? 망가지고?
똥손인가...?
속초에 인생네컷이 있어서 스티커사진도 찍어본다
이제 우리 여행지에서는 사진을 찍기로 했다
거실벽면에 하나씩 늘어날때마다 괜시리 뿌듯
우리아들도 엄마 이제 어딜가? 사진 더찍어야지 하면서 물어보곤 한다
아침에 조식은 필수지!!!!!
밤에 실컷돌아다니고 운동하고 밥먹으러
바다뷰를 보며 밥을 먹으니 절로 들어간다 , 우리아들램은 역시나 감자가..빠지질 않는구만
브런치 스타일로 먹은 조식.
이상하게 많이들어가진 않아서 나는 이것뿐 우리오빠는 엄청나게 앞에서 먹고 있는중
그래 한명이라도 잘먹어야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속초여행은 1박2일로 다녀왔지만 나름 알차게 보내고 왔다 년초에 다녀온거라 뜨문뜨문 기억나는대로 쓰고 있지만
또 포스팅을 보면서 맞아 이랬지 하면서 추억이 떠오른다
여행이라는건 참으로 좋다 아이정서에도 그렇고 가족끼리 함께할수 있다는점과 추억으로 미래를 먹고 사니~
이만한게 어디 더있겠냐 하면서 오늘도 나는 추억에 젖어본다
이사진은 속초가면서 휴게소 들려서 먹은 음식들:)
휴게소에서 먹은 음식들 ! 배가 고파서 먹었었는데 지금생각해보니 개눈감추듯이 먹어서 기억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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