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각평화누리공원, 주말 가볼만한곳 추천
요즘 날씨가 너무 좋은 나머지..자꾸만 밖으로 나돌아다니고 싶은 계절입니다.
그래서 블로그도 하핫...
오랜만에 온듯한 이느낌,..주말에 아이와 함께 임진각평화누리공원을 다녀왔어요
저희 가족이 자주 찾아가는곳이기도 하고, 저 개인적인 추억이 많은곳으로
친청엄마께서 살아생전 가장 좋아하던 곳이기도 하지요
그래서 이번에 날씨도 좋고 해서 아이와 함께 임진각평화누리공원을 다녀왔어요
피크닉 장소로도 좋고,
임진각역에 있는거라서 쉽게 가실수 있다는점,
아이들이 놀만한 요소가 많은곳이라서 가족단위가 많이들 찾는곳이랍니다
임진각평화누리공원
예전에 연애할때 지금의 남편이랑 갔을때는 기차로 갔던기억이;;;;
벌써 몇번째인건지? 그만큼 좋다는거겠죠?
저는 이상하게 임진각을 너무 좋아하는거 같습니다.
주말에는 주차장이 오후시간대되면 꽉찰정도로 많이 있습니다.
뭐 좀 걸어도 상관없다 하시는분들은 임진각역 옆에 주차장이 있는데 여긴 거의 차가 없어서 좋아요
근데 평화누리공원까지 조금 걸어가야 한다는 사실.
저희가족은 걷는걸 워낙 좋아라해서 주차를 이곳에 하고 갔어요
평화누리공원은 아마 주차비가 발생할겁니다 저희가 저번에 다녀왔을때는 2천원인가? 기억이 가물가물 하네요
몇천원의 주차비가 발생한다는점!
임진각역 옆에있는 커다란 동상 ,
북한하고 가까운 곳이다보니, 약간 평화. 통일에 관련된것들이 많았어요
아이들 교육적인면에서도 한번 가보는것도 너무 좋을듯
우리집 아들은 궁금한게 너무 많은 아이라서 쉴새없이 질문과 얘기를 하는바람에
제귀는 이미 피가 날것만 같았지만,
그래도 알고싶어하기에 계속 설명해주고 또 해주고 하핫.
아무래도 저도 같은 공부하는기분입니다.
임진각평화누리공원은 주말에는 사람이 정말 많은데 저희가족은 일요일에 갔습니다.
그나마 덜한거같아서
시간대는 12시쯤가니깐 조금 널널한 기분이 들더라구요
어르신들 관광도 많이 오시고 아무래도 옛 감성으로 오시는분들도 많으실듯
먹을곳도 많고해서 라면이나 핫도그 이런주전부리를 할수있는 가게가 많아서 먹는거는 배고프지 않았어요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것들이 많았음
임진평화누리공원에는 놀이공원도 있어서 아마 아이들있는 분들이라면 더좋을듯해요 :)
놀이공원에서 탈탈 털리는게 단점이지만,
자유이용권 소아는 28000원 정도합니다.
저희는 주말에 또 놀이공원을 갈예정이라서 타고싶은것만 따로 끊어서 탔어요
아직 키가 작아서 탈수있는게 한정이 있고,
어리기때문에 우리집 아들이 타고싶은건 죄다 무서운것뿐....
놀이기구 못타는 애미로써는 진짜..최악...
남편은 어지러운걸 아예 타질 못하기때문에 그나마 덜 (?) 어지러움을 느끼는 제가 타깃이 되었답니다.
타면서 얼마나 소리를 질렀는지 다음날까지도 목이 아프더라구요
아주~~~~~~~~~ 아기들이 탈법한건 남편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렁이 열차인지 뭔지를 차고 싶다고 해서
따로따로 티컷처럼 끊어서 하는것도 만만치 않은 금액입니다. 한번타는데 어른이랑 아이랑 두개 끊으면 8천원? 정도 는듯? 얼마인지 까먹음 ㅋㅋㅋㅋㅋㅋㅋ
임진각놀이공원에서 계속 놀고싶다는 아이를 억지로 데리고 나와서 간곳
누리공원으로 슝슝~~~~~
드넓은 언덕이 있어서 앞에서 텐트치고 쉬고있는 가족들도 많고 피크닉처럼 즐기시는분들도 많았어요4
먹을거 조금 싸가지고 가서 먹고 자고 놀고하기 딱좋은 !!!
임진각평화누리공원쪽으로 가심 , 연못같은게 있어요
카페가 있어서 앉아서 커피한잔 마실수 있어서 좋아요
이날은 바람도 살살불고 그래서 날이 최고였거든요
커피한잔 하고싶었으나, 아들이 그걸 허락을 해주질 않아서...그냥 건너갔습니다만,
남편이 찍어준 나의모습....
진짜 똥...손이 아닐까...? 하는생각이....
소녀상이 뭔지 아직 모르는 아이를 위해서 설명을 해주다가도 삼천포로 빠지는 아들....
언제쯤...끝까지 들을래????
뭔지 모르지만, 사진을 같이 찍고싶다길래 찍어주었는데 만세한거니?????
임진각은 볼것도 많고, 가면 북한으로 넘어갈수있는 곤돌라가 있는데 저희는 저번에 왔을떄 타고 들어갔다 왔습니다.
디엠지 DMZ지역이라고해서 곤돌라 타기전에 민증이랑 뭐이것저것 적고 들어갈수있는데 가격이 조금 후 ㄷㄷ해요
일단 넘어가면 북한땅을 밟는거라고 해서 ,
후 ㄷㄷㄷ 할거같지만 막상 가보면 산......여길바로 산.....커피한잔 마실수있는 카페있고...
뭐 사람이 있는건 아니고 그냥 땅만 밟는 느낌입니다만,
그런 사람을 보고싶으시다면 통일전망대로 가시는게 조금더 보실수 있을거같네요
도라산역도 가보고 싶었으나, 거긴 예약제라는 말을듣고...하아..다음기회에...
그때당시 실제로 있었던 북 한의 총격을 받은 기차고 그래도 있고,....
아들에게 이건 저렇다 이렇다 설명해주니....충격받은듯한 모습.....
헉...
그냥 앉아있는것만으로도 너무좋더라구요
아이들이 계신분은 언덕을 쭈욱 넘어가면 뒷쪽에 아이들만 놀수있는 놀이터있습니다.
모래사장도 있고 미끄럼틀 타는곳도 있고 아이들만의 공간이 있으니 참고하세요
저희도 이번에 처음발견!
임진각평화누리공원에는 바람개비공원이 있는데, 여러가지 바람개비가 약간 평화를 상징하나봐요?
바람이 불면 신나게 돌아가는게 사진찍는 스팟 같은거 같습니다.
예전에 남편이랑 연애할때 여기서 사진찍었던 기억이 있는데...이젠 아이를 데리고 가니 뭔가 묘한게~
기분이 새롭더라구요
우리아들도 여기서 한장~~~
임진각평화누리공원은 일단 아이들과 가기 너무 좋은곳이고, 조금더 시간을 보내고 싶으신분들은 돗자리나, 피크닉할것을 가지고 가심 더 즐길수 있을거같아요
아이들 좋아할만한 요소가 많고 넓어서 좋습니다 하루 죙일 놀다올수있는곳이라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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