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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한 가족 여행

가평 키즈풀빌라 펜션 ,아이와 가볼만한곳 추천

by 콩리나 2022.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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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콩리나입니다.

이번 주말에 아이를 데리고 펜션을 가볼까 하는생각에 폭풍 검색을 했어요ㅠ 

일단, 저희집 아들은 예민하기때문에 너무 먼 거리는 잘 가질 않아서 조금 2시간이내에 거리를 생각했어요 

 

키즈펜션을 검색하니깐 거의다 가평으로만 나오더라구요 

제작년에 가평 키즈펜션을 한번 다녀온적이 있는데 거긴 넓은 수영장도 있었고 뭐 그랬긴한데 

엄청나게 좋은 기억은 아닌지라, 

또 아이가 잠자리가 바뀌니깐 잠을 잘 못자더라구요

 

이번에도 그럴까? 조금 걱정은 했는데...그래도 키즈펜션이라고 하니깐 추억삼아 다녀오자 하고 급으로 떠나게 되었습니다.

 

 

가평에서도 조금 더 들어가는 2시간 30분거리쯤 되더라구요 

100KM정도 나오는 거리였습니다.

 

펜션정보는 여기어때 어플로 폭풍검색해서 다녀왔어요 :)

 


가평 안젤로키즈펜션풀빌라 

객실타입 : 밸로 

토요일, 일요일 

여기어때 어플로 2만원정도 쿠폰써서 저렴하게 다녀왔어요 :)


 

 

 

가평 펜션 가는길인데,겨울산은 뭔가 웅장함과 쓸쓸함이 있지만 그래도 뭔가 더 운치가 있는거같아요 

 

가는내내 이분위기가 너무 좋았어요 :)

시골뷰를 보는것만 같아서 기분이 이상하게 좋더라구요 

 

왠지 시골에 할머니댁 찾아가는 느낌이랄까? 운치도 있고 겨울의 그 느낌이 있는거같아서 

겨울에도 여행을 다녀도 좋을거같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가는길이 지루하지 않고 , 천천히 풍경도 보고 가니깐 설렙니다 

 

 

 

드디어 도착 

밸라로 선택해서 들어왔는데 아뿔싸? 약간 핑크핑크한게, 우리아들이 좋아할까 하는마음이 있었지만,

마음이 얼마나 급했으면 그냥 예약을 해버렸나봐요 

 

아들의 취향은 1도 없음 그냥 미끄럼틀 하나있는걸로 만족 

사실, 이것만있으면 알아서 잘노는 스타일이니 그걸로 안심을 하면서 ㅋㅋㅋㅋㅋ

 

다행인건 들어오자마자 와아~~~하면서 좋아하더라구요 

실은 사진도 한 20분째 놀고 있을때 찍은거라서 엉망징창입니다.

 

 

 

 

그러고보니 내복도 핑크로 입고있네 아하하하하하

아이들이 놀거는 거의 있는듯한데 장난감같은것도 몇개있고 인형이 그렇게 많았습니다.

밑에 공간은 거의 여자아이들이 좋아할만한 화장대나, 부엌놀이 이런게 있는편이고, 위에는 책도 꽂혀있어서 책 좋아하는 아이들은 읽어도 재밌겠단 생각을 했어요 

 

 

 

 

저희아들도 엄청 신나게 놀더라구요 그래도 다행이라서 사실 아이가 이제 방학이 끝나기때문에 추억이라도 만들어 주고싶어서 급으로 간거였는데 잘 놀아서 마음이 놓였습니다.

 

자꾸 집에 가는게 아쉽다고 말하는걸보니 썩 괜찮았나바요 

 

 

 

 

부엌도 있고 화장실도 있고 

부엌에는 뭐 조리기구같은건 다있어요 (냄비, 수저 ,아이들식기, 집게,가위, 식기, 등등 )

전자렌즈, 포트기,밥통, 다있고 안에서는 고기를 구워드실순 없다고 합니다 냄새때문에

 

냉장고도 있어서 먹을거 가져온거 넣어놓을수 있고 요즘 왠만한 곳은 다있기때문에 뭐 이건 

화장실도 샤워기 2개가 있어서 식구들이 씻기에 편할거같단 생각을했고 

 

저기 문쪽은 스파하는곳입니다 

사실, 저희도 하려했으나 날씨가 추워서 혹시라도 아이가 감기에 걸릴까바 못했어요 (수영복 챙겨갔는데 ;;;)

스파하는곳 옆에서는 고기 구워서 드실수있고, 사용하실려면 사장님께 얘기하심 2만원정도 추가되는걸로 알아요 

 

 

 

가족단위이기때문에 식구들이 다함께 잘수있는 패밀리침대가 있어서 이건 솔직히 너무 편했습니다.

제작년에 간곳은 아이가 잘만한곳이 없어서 거의잠을 못자서 밤을 지새운 저희였는데,

이번에는 커다랗고 넓어서 티비보기도 편하고 아이와 잘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드라이기, 뭐 휴기 왠만한건 다있으니 세면도구는 칫솔만 챙겨가도 괜찮을듯,

 

 

전체적으로 깨끗은 합니다 매일매일 소독하신다고 하니, 안심하시도 사용해도 좋을듯 한데,

저는 약간 냄새에 민감한 사람이라서 들어갔는데 약간 쾌쾌한 냄새가 나서 좀;;;; 후각적으로 예민했어요 

 

디퓨져 같은거나 그런걸로 향만좀 좋게 하면 좋겠단생각을 했습니다.

 

 

 

장점은 아이가 있기때문에 추우면 어떠나 걱정했는데 스파하는곳을 빼고는 너무 더울정도로 따뜻했습니다

제가 추위를 조금 타는편인데 계속 덥단소리만 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깨끗하다 침구나 이런것들도 매일 세탁하신다고 하니, 장난감같은것도 소독하시고 아이와 가기엔 좋고 

 

단점은 주위에 암것도 없어서 만약에 먹을거같은거는 충분히 가져가시는게 좋고, 

거의 끝쪽이라서 주변에 나갈곳이 없습니다 (뭐 펜션안에만 계시겠지만 저희식구는 밖에 나가보는것도 좋아서리)

그리고, 부모들은 할게 없는 약간의 지루함이 있습니다 (술드시는분들은 두분이서 짠하면 되지만 저희부부는 술도 않마시는지라, ㅋㅋㅋㅋㅋㅋㅋ 둘이서 계속 대화만 했어요 )

 

 

 

아이들과 키즈펜센 생각하신다면 여기도 괜찮을듯해요 :)

1월인데도 방은 꽉 차있더라구요 

다들 코로나이고 하니 다른곳을 가기에는 신경쓰일테고 하시니깐 펜션같은곳 놀러오셔셔 가족분들과 좋은 추억 만드시는것도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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