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행 두번재 코스, 첫날은 소소하게 즐기고 두번째 본격적으로 여행이 시작된다
전날, 제주에 도착해서 간단하게 가볼만한곳을 들렸다가 아침에 조식을 먹으러 궈궈
우리가 선택한 제주 호텔은 시리우스 ,렌트카에서 별로 멀지 않고 금방 이동할수 있어서 선택했고,
첫번째는 조식이다 , 아이가 있기때문에 아침을 든든하게 먹여야 종일 돌아다니고 해도 아이가 배가 허기지는 일이 없기때문에 조식이 중요했고 두번째는 헬스장
헬창들이기에 운동을 빼먹지 않고 해야한다는점을 고려 ,
작아도 들수있는 덤벨이라도 있음 좋겠단 생각으로 선택,
(비교적 작음, 런닝 2대, 기구몇개, 덤밸 몇개 ) 그래도 이게 어디냐며 만족 ,
다음은 수영장, 아이가 수영을 좋아하므로 마지막날 물놀이를 하면 좋겠단 생각으로 선택
대체적으로 만족했다
이제 조식을 먹으러
조식은 운동끝나고 8시쯤 먹으러 궈궈
2박3일 머무는 동안 메뉴가 조금씩 바뀌었다 , 대체적으로 뷔페스타일인데 크기는 크지 않지만, 메뉴가 알차고
허기를 채울수 있을만큼 메뉴가 있기때문에 만족
한식도 있었고, 아메리카 스타일 브런치 메뉴도 있었고 과일도 있고
전체적으로 난 만족했다
너무 지극히 한국사람인지라, 메뉴를 꼭 한식으로 먹어야 한다는점이 있긴했지만 이렇게 먹기를 잘했다
든든한게~~아침을 풍족하게 먹어야 왕처럼
하루종일 돌아다니고 해도 지치지 않기때문에 당떨어지면 안대영~~
아이가 먹은 조식중에 밥이랑 베이컨을 그렇게 잘먹었다 아침에 밥을 먹어야 난중에 배가 고프단 소리를 하지 않으니
우리는 조식이 필수다!!!!
그래도 우리아들이 3박4일동안 잘먹어줘서 고마울따름
밥을먹고 이제 코스로 이동하기로 한다
우리가 선택한 첫번째 코스
제주 조조카트 2인승 1매 ㅣ 15,900 원
1인승 : 10.900 원 걸제
운영시간 : 10:00 ~ 22:00 주간 10:00 ~ 야간 : 19:00~
아침일찍 갔기때문에 10시오픈이라 그전에 할게 없나해서 알파카 먹이주기도 결제
3인결제했더니 당근이 무려 3개나......깜놀
이걸 언제 다주지? 하는생각에 받아들었다
알파카들이 너무 무서웡;; 당근을 보자마자 막 달려오는데 너무 무서웠다
검은색 알파카는 처음보는듯?
빨리안주면 침 뱉을거같은 비쥬얼.... 아니나 다를까 ? 골고루 주질 않으면 옆에 친구를 머리로 친다 비키라고
허얼 너무 무서웠어
당근을 주는 우리아들 손을 바들바들 떨면서 재미있다고 주고 있다. 당근이 3개나 줘서 양이 어마어마
포식했을 알파카들
많이 먹었니?
알파카들 먹이주고 스티커 사진찍고 안에 카페처럼 생긴곳에 들어가니 아이들 그림그리는 공간도 있어서
그려보기로 했다
카트색칠하는 모습 , 그려놓고 전시도 할수있고 짬짬히 아이들 할수있는 것들은 다 해보는중
다 그리고 이제 카트타러 궈 ~
사진을 못찍어;;;;;;;
\카트 타기전에 설명을 간단히 듣고 헬맷 쓰고 이제 탈준비를 한다
처음에는 무서웠는데 점점 스릴을 즐기고 너무 재밌었다 ㅋㅋㅋㅋㅋㅋㅋ운전못하는 사람도 할수있음
마지막 바퀴돌때쯤이면 직원분이 깃발을 들고 서있는데 마지막 1바퀴정도 남았다면서 알려준다
아쉬움 우리아들은 또 타고 싶다며 찡찡
옆에 다이소 건물도 있어서 실컷구경하고 다람쥐 인형도 하나 사고 알차게 보낸 아침
날이 너무 좋았던 제주도 어느날,
어딜찍어도 풍경이 너무 아름답고 이쁘다
이제 다음코스로 이동
우리 아들이 제일 좋아한 레고세상, 제주 브릭캠퍼스 레고랜드에 도착,
가기전에 미리 티켓팅을 해놓고 가서 예약했다고 하면 끝 ,
바로 입장
와 ㅏㅏㅏㅏㅏㅏ 온통 레고세상이다 아들이 젤 관심사가 레고였기에
안갈수가 없었던 곳 !
여기도 레고 저기도 레고 ,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곳이지 않아 싶다~~ 레고에 평상시에 관심 많은 아이라면 필수!
안녕 제주야 !
와 이걸 어찌 했을까? 너무 신기한 레고!
너무 귀여운 피카츄 레고
너무 멋있는 아이언맨 레고
제주 브릭캠퍼스 레고랜드에는 몇개의 건물이 있는데 다 보고 나면 옆건물로 이동
거기에는 아이들이 레고로 직접 조립할수 있고 , 자기만의 작품을 전시할수 있다
작품을 만들고 전시하게 되면 뒤에 핸드폰번호랑 이름을 적어서 해놓으면 뽑아서 전시도 해주고 한다
우리 아들도 몇개를 만들어서 전시했는데..전화가..안..... 하하
여기서만 몇분동안 아이들이 놀기때문에 부모는 지루..할수도 있다는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오빠? 괜찮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상.. 하품을 줄기차게 하시는중
여기서의 단점이라면 보는내내 갖고 싶다..사고싶다 소리만 연거푸
조립하는 공간에서만 시간이 훌쩍...어느새 배는 고파지고 허기지고 졸음이 쏟아지고
아들아. 이제 그만 밥먹으러 가자.
아침을 든든하게 먹은 우리 아들은 점심 먹을생각이 없고 , 오빠랑 나는 배가 고픔...
거하게 먹고 싶지 않고 산뜻하게 먹고 싶어서 샐러드로 결정!
우리 아들은 오느내내 잠이 쏟아지는지 차안에서 딥슬립을 하고 그러다 보니 도책했는데.
애를 깨우자니 짜증이 엄청나게 ....;;;;
그래도 억지로 깨워서 샐러드집으로 간다
여기 제주도는 공영주차장이 많아서 좋다 것도 무료로 차를 댈수 있어서 너무 좋음~~~
내가 시킨거 같은데? 닭가슴살에 현미밥
차타고 이동을 하니깐 앉아있으면 소화가 더디가 된다 그래서 샐러드로 먹기로 했는데
오빠가 검색해서 온곳?
아들이 배가 안고프다는 소리만 백번이상 하는바람에 또 안먹일수가 없으니 샌드위치라도 시켜줘야 할거같다
그래서 시켰는데 비닐장갑 없이는 못먹....
그래도 야금야금 잘도먹는 아들
닭가슴살 추가 + 추가
계속 추가해서 먹는 오빠 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샐러드 맞냐고
배가 고픈거야? 뭐야?
샐러드집에 와서 계속 추가해서 먹고 배불리 먹었다고 하는 오빠님.
다먹고 나서 다음코스로 이동
유명한 도넛 가게로 슝
아이언맨 영화에 나온 랜디스 도넛 가게 , 맛있게 먹는 그장면때문인지 유명해져서 제주도에도 있었다
그래서 오빠가 한번 가보자고 해서 갔는데...
세상에나..차가 어마어마하게 많았다
완전 헬게이트 ! 2차선밖에 안돼는곳에 오고 가는 차들이 많았고 랜디스 도넛가게도 주차장이 있는데
차댈곳이 없어서 대기하는 차들이 많았다
우리도 어찌어찌하여 차를 겨우 대놓고 올라갔더니
웨이팅 줄이 엄청나게 길었다
제주 랜디스도넛 가게 바로앞에 이런 멋진 풍경이 잇어서 줄서면서 사진찍고 있었는데
우리아들이 세상 또 지루해 하는거다.
엄마? 여기왜왓어요? 여기 사람줄이 너무길어....하면서 오만상을
그럼 그냥 갈까? 하니깐 별루 먹고싶지 않단다.... 그래서 그냥 나옴 ㅋㅋㅋㅋㅋㅋ
강남에도 있으니 거기로 가서 먹어보는걸로
사람줄이 너무 길어서 차를 앞에다가 대놓고 기다리는사람들도 많았고
도넛을 대충보니 종류가 엄청나게 많았다
한번 맛만보자 해서 간건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그냥 나오기로 한다
그냥 다음코스로 이동
또하나의 아들 관심사, 제주항공우주박물관
주차는 무료 : 064-800-2114
개관시간 : 오전 9:00 ~ 오후 6:00 (발권마감 오후 5시 )
휴관일 : 매월 세번째 월요일
제주항공우주박물관은 아이들이 즐기고 보고 체험해볼수 있는것들이 소소하게 있었다
그러나, 몇번 돌고 놀다보니 어느새 저녁이 올시간이 되었고 , 아들은 흥미가 점점 떨어진다
아빠랑 이것저것 눌러보고 해보는중, 이것도 겨우 자리가 났다
아이들이 많다보니 체험할수 있는것들은 기다려야 하고 차례차례 해야한다는점
이것말고도 비행복입고 비행기 타서 사진찍어주는것도 있는데, 여긴 너무 많아서 패스
예전에 어렷을때 행성에 관심이 많고 우주에 기대가 컷을때 왓었으면 더 재미지게 놀았을텐데;;;
이젠 흥미가 조금 떨어져서 오니깐 후다닥 보고 끝? ㅋㅋㅋ쿨하다못해 아주 돈이 아까울지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또하나의 추억을 만들어 주었다는거에 만족 !
후다닥 보고 다음으로 이동해보기로 한다
이호테우 해수욕장 제주시내에서 가깝기도 하고 해서 저녁쯤에 호텔들어가기전에 들려보기로 했다
무료주차 가능 : 30대
아들은 모래놀이하고 즐겁게 놀고있을때 우리둘이 여유롭에 앉아서 아들 구경중
둘이서 이런저런 얘기하면서 있으니깐 이게 꿈이가? 생시가 구분이 안갈정도
참....좋았던 오후의 어느 날
아빠가 찍어준 우리둘
노을이 지는 바닷가에 아들과 함께 앉아서 바로보니 괜시리 뭉클해지는 시간 ,
우리 세식구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자꾸나
모래를 언제 만져보겠냐며 실컷만지라고 허락해준 그날 ,
옷이고 머리게 모래바람이지만, 그래도 아이가 좋다면야
모래성도 쌓았다가 무너트리고 재미지게 놀아서 또 놀고 싶다고 말하는 아들 ,
그래...그렇게 추억이 하나 생겼으면 그걸로 엄마는 만족할게
이길로 호텔에 들어가서 풀 샤워를 시켜야 하지만 모래를 만지고 노는 시간이 어렵기 때문에
여행의 묘미랄까? 아들 실컷 즐기도록
모래가 발에들어가도 신나는 아들 ,
그렇게 우리의 제주도 여행 2일차 일정이 끝나갈 무렵
내일은 어딜가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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